제주혁신도시․강정택지개발 순항하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7-07-02 13:15     조회 : 2109     3개 감정평가기관 보상가 산정 끝나 7월부터 일괄보상, 9월 착공 방침 제주혁신도시 및 강정택지개발사업 수용 토지에 대한 감정평가가 끝나 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서귀포시는 1일 혁신도시(115만1000여㎡) 편입토지 및 지장물 868필지와 강정택지개발(27만7000여㎡) 편입토지 및 지장물 145필지에 대한 감정평가를 마치고 7월부터 일괄 보상에 들어가 8월말까지는 용지보상을 마칠 방침이라고 밝혔다.   감정평가는 지난 4일부터 25일 사이 사업시행자가 선정한 2개사와 토지주가 추천한 1개사 등 3개사가 참여했는데 최종 보상가는 3개사 평균 감정가로 산정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혁신도시 내의 표준 공시지가는 ㎡당 최저 9만6000원에서 최고 13만6000원으로, 강정택지개발지구 내의 표준 공시지가는 ㎡당 6만6000원선으로 파악되고 있다.   사업주체인 대한주택공사는 9개 공공기관이 입주하고 1800호에 5000명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제주혁신도시의 경우 실시계획 승인 등의 절차가 끝나면 9월에는 착공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1799호에 5379명 수용을 목표로 하고 있는 강정택지개발사업도 연말까지 실시계획 승인을 거쳐 내년 하반기에는 착공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