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 일대 제주 최대 물놀이시설 착공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09-27 09:20     조회 : 2345     2,520억원 투입 골든파크사업 본격 개발 제주 최대의 물놀이시설이 포함된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 착공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6일 특별자치도 출범 이후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으로는 세 번째로 제주골든파크 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된다고 밝혔다. 제주골든파크 개발사업은 사업 시행자인 (주)제이디에스(대표 김석련)에서 총 사업비 2천5백20억원을 투입, 구좌읍 세화리 1888번지 인근 17만평의 부지에 호텔, 콘도, 쇼핑몰, 골든예술관 등이 들어세게 된다. 특히 제주골든파크에는 도내 최초로 물놀이 운동.오락시설인 골든워터피아를 건설하는 등 가족단위 체류형 관광지로 개발하게 된다. (주)제이디에스는 27일 오전 11시 구좌읍 세화리 현지에서 김태환 지사와 김우남 국회의원을 비롯한 지역주민 등 2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추진에 나설 예정이다. 제주골든파크 개발사업은 공사의 50%를 지역 건설업체가 맡게 돼 제주지역 건설경기 활성화는 물론 고용인원의 60% 이상을 지역주민으로 고용할 예정이어서 일자리 창출 효과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제주골든파크는 제주돌문화공원, 비치힐스리조트, 김녕 묘산봉 관광지구,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등 주변 관광지와 연계된 관광벨트로 조성돼 관광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에앞서 제주도는 지난 2003년 6월 개발사업시행 예정자로 지정한 후 개발사업 인허가 절차인 제2종 지구 단위계획변경 결정 및 통합영향평가 협의 절차 등을 거쳐 올해 6월 개발사업시행 승인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