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슬포전적지 관광상품화 -- 道, 평화테마 관광코스 내년 3월 시판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09-22 10:24     조회 : 2096     제주특별자치도와 문화재청, 한국관광공사가 모슬포전적지를 중심으로 한 평화테마 정규 관광코스를 개발, 상품화한다. 제주도는 이에 따라 평화테마 관광코스 개발안을 확정하고 문화재청이 지원한 국비 1억5000만원을 포함한 3억원의 예산을 투입, 본격적으로 기반정비 및 격납고 등 등록문화재 정비에 나서기로 했다. ★관련기사 3면 제주도는 또 송악산 해안어뢰정 및 진지동굴 진입로, 주차장, 간이화장실 등에 소요되는 사업비를 내년도에 예산에 반영, 기반시설 사업을 내년 상반기내에 마무리할 계획이다. 평화테마 관광코스는 평화박물박-모슬포전적지-송악산-산방산-국제평화센터를 연계하는 코스로 내년 3월부터 상품화될 예정이다. 특히 이 사업을 위해 문화재청은 국방부와 토지사용을 협의하고 등록문화재정비 예산을 지원하고 한국관광공사는 모슬포 전적지와 관련한 스토리텔링 및 투어프로그램을 담당키로 해 모슬포 전적지를 중심으로 한 관광개발사업이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한편 제주도는 장기적으로 문화재청, 동북아시대위원회 등 관계기관과 협의하면서 국방부 소유 토지에 대한 사용 동의를 얻은 후 모슬포 전적지 공원조성사업 기본계획을 수립, 평화를 테마로 한 문화관광지로 개발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