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영어전용타운 3월 사업규모 윤곽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7-01-12 10:06     조회 : 1838     정부 태스크포스팀 국토연구원에 용역 의뢰…전체적인 사업비·규모 등 발표 영어능력 배양 및 해외유학 수요를 국내로 흡수하기 위해 서귀포시 대정읍 구억리 일대에 조성될 제주영어전용타운의 모습이 오는 3월 첫 윤곽을 드러낸다. 국무조정실 주관으로 재정경제부·교육인적자원부·기획예산처·건설교통부 4개 중앙부처와 제주특별자치도로 구성된 영어전용타운 태스크포스팀(이하 T/F)은 오는 6월까지 연구용역을 마무리키로 합의했다. 정부의 추진 로드맵에 따르면 4개 부처는 용역비 2억원을 투입, 사업예정부지로 제시된 구억리 일대 70여만평의 사업타당성 종합분석 연구용역을 최근 국토연구원에 의뢰했다. 특히 국토연구원이 예정부지의 개발가능 및 활용면적을 분석, 영어전용타운 적합성은 물론 사업추진 주체와 총사업비 등을 오는 3월 중간보고회에서 제시키로 함으로써 전체적인 사업규모가 주민들에게 첫 공개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도 관계자는 “경제성과 정책효과 등을 분석하는 연구용역 중간보고서가 3월 발표된후 의견수렴을 거쳐 6월에 최종 보고서가 확정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