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용암해수산업화 컨트롤타워 건립 ‘첫삽’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11-02 11:09     조회 : 1199     제주용암해수산업화 컨트롤타워 건립 ‘첫삽’    제주TP, 구좌읍 용암해수산업단지 내 지원센터 착공…내년 9월 완공       제주 물(水)산업 육성 프로젝트 중 하나인 용암해수 산업화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건립공사가 첫 삽을 떴다. (재)제주테크노파크(원장 한영섭)에 따르면 최근 제주시 구좌읍 한동리 용암해수산업단지 내에 들어설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 건립 공사가 시작됐다. 30억원이 투입돼 지상 2층 규모(1996㎡)로 지어지며 내년 9월 완공 목표다. 센터는 기업지원동과 생산지원동, 생물생산동으로 구분돼 창업보육, 공동연구장비 구축 및 산업화 기초연구, 용암해수 취수, 탈염 및 가공, 산업화 소재·원료 생산, 용암해수 활용 시제품의 생산·평가, 고부가가치 생물종의 생산체계 구축, 해양생물 사육연구 및 육상식물 시험재배 시설 등이 구축된다. 제주의 신성장 동력산업으로 용암해수산업 육성 및 용암해수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한 기업지원 거점 역할을 하게 되며, 용암해수의 효율적 개발과 산업적 활용 연구와 산·학 공동연구 및 기업지원 및 기술이전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앞서 지난 2006년 1월 출범한 용암해수사업단은 그동안 용암해수산업화 연구시설(정밀여과장치, UF처리장치, 역삼투압 탈염장치, 전기투석 장치 등)을 구축해 용암해수 성분분석과 기능성 및 효능연구와 더불어 음료·식품·향장품 소재 등 산업적 활용 연구를 수행해 왔다. 제주TP 관계자는 “용암해수산업화지원센터가 완공되면 체계적인 기업지원시스템이 구축됨으로써 산업단지에 입주하는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산업화할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될 것”이라며 “용암해수의 효율적 관리와 공급, 수질안전성 연구 및 품질관리 등 다양한 사업들을 수행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