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화·역사공원조성 본격화 -- 도, 26일 사업 시행승인...내년부터 2010년까지 1조9천억 투자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12-27 09:40     조회 : 1838     2009년 H지구 개장...2010년 완공으로 관광객 유치 선도 기대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하 개발센터)가 7대 선도프로젝트로 추진하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이 사업시행승인으로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발센터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 120필지 404만3000㎡ 면적에 사업비 1조9195억원을 투입, 내년부터 2010년까지 추진하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시행을 26일 승인했다. 신화·역사공원은 공공예산 2625억원, 민자 1조 6570억원이 투입, A지구와 H지구, J지구로 개발된다. A지구는 미국GHL사와 개발센터의 특수목적법인 설립을 통해 워터파크, 시티워크, 테마 및 비즈니스호텔, 콘도 등으로 조성된다. H지구에는 홍콩GIL사·개발센터의 특수목적법인으로 차이나타운, 한국관, 유로관, 아프리카관, 아메리카관, 동남아시아관 등이 들어선다. J지구에는 개발센터가 단독 사업추진으로 지어진 제주신화박물관, 서천매직가든, 한국신화극장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개발센터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시행승인에 따른 실시설계를 내년 상반기 중 마무리하고 7월 부지조성공사 및 9월 건축공사 착공을 통해 2009년 7월 1단계로 H지구 차이나타운 등을 개장할 계획이다. 개발센터는 2010년 12월 신화·역사공원 조성사업 완공으로 관광객 유치의 선도역할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