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지천 중심 5만㎡규묘 문화광장 조성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9-08 17:03     조회 : 1082     산지천 중심 5만㎡규묘 문화광장 조성 道 탐라문화광장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이달 완료 　제주시 구도심과 야간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가칭 '탐라문화광장' 조성이 윤곽을 드러냈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주시 구도심 지역에 국내· 외 관광객의 야간관광활성화와 주변상권과의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갖춰 세계인이 찾는 문화관광 명소를 조성하기 위해 가칭 '탐라문화광장'조성사업에 따른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4월 착수된 이번 용역은 (주)우주엔지니어링과 도내 1개사가 9월말 최종 보고서를 낼 예정이다. 　탐라문화광장 사업의 기본 구상은 산지천 중심으로 5만㎡ 내외 부지에 들어설 제주신화 주제의 메인광장과 테마를 표현한 6개의 소규모 정원이 중심이다. 여기에 산지천변에 수중 조명과 하상분수, 홍예교 복원 및 하상징검다리, 금산수원지와 연계한 보도노면수로 중심으로 공공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이와함께 상권 활성화를 위해 세계음식점, 카페거리조성 및 관광노점, 쇼핑몰 등을 추진, 제주만이 갖고 있는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갖추어 나갈 수 있도록 용역에 내실을 다해 나갈 계획으로 있다. 　제주자치도는 이같은 기본사업구상을 비롯 전반적인 사업추진 방향에 대해 지난 8월 용역 자문위원 및 공무원을 중심으로 한 중간보고를 마쳤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주민설명회를 갖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 　제주자치도는 또 지난주 용역자문위원회의 의견을 듣고 기본계획 용역(안)을 마련 중에 있으며, 9월 중순 최종 보고회를 통하여 기본계획(안)을 확정지을 계획이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9월 중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사업을 완료,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현상공모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