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항 해운물류 중심지로 비상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9-01 17:11     조회 : 1308     서귀포항 해운물류 중심지로 비상    서귀포항 활성화 범시민 추진위원회 창단             서귀포항이 해운물류 중심지로 비상하고 있다. 서귀포시는 서귀포항을 해운물류 산업 활성화를 통해 서귀포 지역의 침체된 지역경제를 되살리고 서귀포항의 해운물류 중심지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5월 서귀포항 활성화 실무추진단(T/F)을 구성, 서귀포-여수간 여객선 유치 등 서귀포항 활성화 초석을 마련했다. 특히 서귀포시는 1일 회의실에서 서귀포항 활성화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창단했다. 이는 서귀포항을 해운물류 중심지로 만들기 위한 첫 단추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서귀포항 활성화 사업에 탄력이 붙을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창단한 추진위원회는 서귀포시 동관내 도의원과 서귀포시 관광협회, 상공회, 농.수.축.감귤협동조합, 매일올레 상인회, 전북.전남 도민회장 등 각계 각층의 대표로 구성(구성인원 28명)됐으며, 공동위원장으로 양광순 (주)명동유통대표, 문영섭 청룡수산대표, 허상우 제주농원대표가 선출됐다. 추진위원회는 서귀포항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 및 추진과제 발굴 등에 나선다. 특히 이들은 서귀포항 여객선 및 화물선 유치와 더불어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운항을 할 수 있도록 서귀포시 관내 관광지 및 올레길, 전통시장 등과 연계하는 방안과 관광상품 개발 등 서귀포항 활성화 대책을 모색한다. 한편 지난 7월19일 여수지방해양항만청에서 서귀포항과 여수를 잇는 대한해운(주) 여객선에 대한 해상여객 운송사업 면허가 조건부 승인됨에 따라 대한해운은 여객선 터미널을 건축하기 위한 비관리청 항만공사 실시계획 인가 및 건축 허가 신청했으며, 오는 7일 대합실 신축 착공식을 서귀포항 여객선 부두에서 열릴 예정이다. 현용필 서귀포시 해양시설담당은 “앞으로도 서귀포항 해운물류 활성화를 위한 여객선 및 화물선 유치에 따른 지원시책 발굴 및 여객선사, 지역주민, 유관단체, 관광객 등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서귀포항을 활성화 시키는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고 강조했다. 문의 서귀포시 해양수산과 760-27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