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지방이전 새전기 마련되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7-07 15:15     조회 : 1166     혁신도시 지방이전 새전기 마련되나 관계기관 8일 설문대여성센터서 노사정 간담회 제주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차질없는 지방이전을 위해 관련기관 노·사·정 간담회를 갖기로 해 새로운 전기가 마련될 전망이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012년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노·사·정 간담회를 오는 8일 설문대여성문화센터 회의실에서 개최한다고 5일 밝혔다. 이번 노·사·정 간담회에서는 이전기관 및 노조, 국토해양부, 교육청, 제주도 및 서귀포시, 사업시행자가 한자리에 모여 제주혁신도시 건설, 지방이전 추진, 이전지원대책 추진상황 등을 점검하고 이전기관간 정보교류, 상호지원·협력방안 등을 논의한다. 특히 간담회 직후 혁신도시 기업유치를 위해 국토해양부, 지자체, 사업시행자간 투자유치방안에 대해서도 심도있게 논의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이와 함께 제주자치도는 제주혁신도시를 서귀포지역의 거점도시로 성장시키기 위해 이전하는 공공기관과 지역내 산·학·연을 연계한 클러스터 구축방안을 구체적으로 수립해 혁신도시내 기업유치를 통해 자족기능 도시로 발전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하기로 했다. 한편 제주혁신도시 이전기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재외동포재단, 국토해양인재개발원, 국세공무원교육원, 국세청고객만족센터, 국세청주류면허지원센터, 공무원연금공단, 국립기상연구소, 한국정보문화진흥원 등이다. 제주자치도 김찬종 도시계획과장은 "이번 노·사·정 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안사항에 대해서는 관계기관간 긴밀한 협의를 통해 해결해 나가겠다"며 "앞으로 제주혁신도시로 이전하는 공공기관의 이전업무가 정상적으로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