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삼화.아라지구 아파트공사 '착착'…분양전망은?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7-05 16:56     조회 : 2744     제주 삼화.아라지구 아파트공사 '착착'…분양전망은?    ㈜부영 임대.분양아파트 착공 ‘눈앞’…현대 아이파크 9월 착공예정       제주시 삼화지구와 아라지구에서 사업계획이 승인된 아파트 단지들이 잇따라 착공될 예정이어서 주목된다.  3일 제주시에 따르면 주택(대표이사 김의기)이 이달 중순 제주시 삼화지구에 324세대 규모의 임대아파트 착공에 들어가고, 역시 삼화지구에 8월 중 448세대 규모의 분양아파트 착공도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도 지난달 29일 제주시에  현대 아이파크 건축계획심의를 제출하고, 오는 9월 착공과 분양모집에 들어갈 예정이다. 우선 10년 공공임대아파트인 ㈜부영주택은 전용면적 84.36㎡ 172세대, 73.90㎡ 152세대로 구성, 내년 말 완공될 계획이다. 지난 3월 사업계획이 승인돼 현재 감리자를 선정한 상태로 이달 내로 착공에 들어갈 전망이다. 또한 ㈜부영주택은 삼화지구에 8월중으로 448세대 규모의 분양아파트도 착공할 예정이다. 현대산업개발㈜(대표 박창민)이 제주시 아라지구에 건설할 예정인 현대 아이파크 아파트 착공도 오는 9월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현대산업개발㈜ 측은 지난달 29일 제주시에 아이파크 건축계획심의를 제출하고, 이달 중순 건축승인을 신청해 9월 착공과 동시에 분양모집에 들어갈 준비를 진행하고 있다. 현대 아이파크는 지하 2층, 지하 11~15층 규모의 10개 동으로 건립되며, 분양면적 110.47㎡(33평형) 378세대, 131.39㎡(40평형) 208세대, 166.6㎡(50평형) 28세대 등 총 614가구 규모다. 현대 아이파크의 모델하우스는 제주소방서 인근 부지에 마련될 것으로 알려졌다. 제주시 관계자는 “최근 아파트와 연립주택,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등 공동주택 공급 확대가 전반적인 건설경기 활성화를 주도하고 있지만 자칫 공급과잉으로 인한 미분양 사태 발생도 우려된다”며 “이를 방지하기 위해 신규 공급 공동주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해 주택수요자들에게 폭넓은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