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중산간지역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6-27 11:39     조회 : 1276     또 중산간지역 대규모 관광개발사업 추진 관음사 야영장 맞은편..道 사전입지제 첫 심의 　해발 고도가 500m가 넘는 중산간지역에 대규모 관광개발사업이 신청돼 제주자치도의 최종 결정여부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해발고도가 530m인 제주시 오등동 산 180번지 관음사 야영장 아랫쪽 14만㎡에 산악박물관과 휴양콘도미니엄, 웨딩채플 등을 개발하기 위한 제2종 지구단위계획 사전입지 검토신청이 제출됐다고 27일 밝혔다. 　신청자는 베이스켐프 한라조경(대표 한춘란)으로 지난 14일 제출됐으며 지난달 25일 대규모 개발사업 시행 전에 입지의 타당성을 사전에 검토하는 도시관리계획 사전입지 검토 제도가 시행된 이후 처음이다. 　이 지역은 현재 논란이 되고 있는 서귀포시 색달동 롯데리조트 2차지구보다도 해발고도가 높아 도시계획위원회가 어떤 결정을 내릴지 주목된다. 　관음사 주변 서쪽으로 현재 오라관광단지가 추진중이지만 개발사업자가 극동건설로 변경된 후에도 제대로 공사가 이루어지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도시계획위원회 자문결과 사전입지가 타당하지 않은 경우 개발 사업을 불허할 계획이며 반면 사업입지가 타당하다가고 결론 내려지면 사업시행자는 1년 이내에 개발사업 시행을 신청해 절차를 이행해 나가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