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들어 건축허가 면적 증가세...건축경기 호조 전망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6-11 12:10     조회 : 1510     올 들어 건축허가 면적 증가세...건축경기 호조 전망    지난달까지 68만1501㎡ 허가, 전년 동기 비해 30% 늘어         올 들어 도내 건축허가 면적이 지속적으로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앞으로도 제주시 삼화지구 내 오피스텔(연면적 1만4100㎡) 신축, 이호2동 중앙병원 신제주분원(연면적 2만6000㎡) 건축, 그리고 이도2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역 내 건물 신축 이어지면서 도내 건축경기는 다소 호전될 것으로 전망했다. 제주도가 올 들어 지난달까지의 도내 건축허가 면적을 집계한 결과 총 68만1501㎡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52만3899㎡에 비해 15만7602㎡(30%)가 증가했다. 이처럼 올 들어 건축허가 면적이 급증한 것은 공공주택 등 주거용과 상업용 건물의 건축허가가 큰 폭으로 늘었기 때문이다. 용도별 건축허가 면적을 보면 주거용은 36만2151㎡로 지난해 동기의 19만9284㎡에 비해 16만2867㎡(82%)이 늘었다. 상업용은 15만9213㎡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3만134㎡보다 2만9079㎡(22%)가 증가했고 공공용도 건축허가 면적이 9006㎡로 지난해 동기의 4812㎡에 비해 4194㎡(87%)가 늘었다. 반면 농수산용 건축허가 면적은 2만4536㎡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3만472㎡에 비해 5936㎡(19%)가 감소했다. 공업용과 문교사회용도 건축허가 면적이 1만2195㎡와 7만2256㎡로 작년 동기의 2만201㎡와 9만6905㎡와 비교할 때 각각 8026㎡(40%)와 2만4649㎡(25%)가 줄었다. 한편 제주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지속적으로 건축경기 선행지수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며 “건축심의 건수 등을 감안한다면 올 하반기에도 꾸준히 건축경기가 호조세를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