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최고 ㎡당 543만원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6-01 16:51     조회 : 1306     제주시 개별공시지가, 최고 ㎡당 543만원           제주시 일도1동 1461-1. 제주시의 전통적인 쇼핑거리인 칠성로 입구에 있는 이 땅이 31일 결정·공시한 제주시 개별공시지가(1월 1일 기준)에서 가장 비싼 땅으로 나타났다. 이곳은 1㎡당 543만원이며 한 평(3.3㎡)으로 따지면 1791만9000원으로 현재 피자전문점이 자리 잡고 있다. 제주시는 올해 1월 1일 기준으로 총 30만5782필지에 대한 개별 공시지가를 조사한 결과 지난해에 비해 평균 1.69%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31일 밝혔다. 읍·면·동별로는 노형동 5.69%, 아라동 3.98%, 구좌읍 3.60%, 한경면 3.47%, 우도면 2.82%, 이호동 2.64% 등의 순으로 오른 것으로 집계됐다.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보다 오른 토지는 16만1260필지(52.7%), 같은 가격은 8만4719필지(27.7%), 하락한 토지는 5만8036필지(19.0%)였으며 신규는 1767필지(0.6%)였다. 최저 지가는 추자면 신양리 환경기초시설 소각장 부지로 ㎡당 363원이었다. 용도지역별로는 주거지역 1.93%, 공업지역 1.46%, 녹지지역 2.10%, 관리지역 2.41% 상승했고 상업지역과 자연환경은 각각 0.22%, 11.5% 하락했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되며 이의가 있는 경우 6월30일까지 이의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