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혁신도시 일반 토지 공급 시작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5-24 15:48     조회 : 1170     제주혁신도시 일반 토지 공급 시작    제주혁신도시 일반 토지 분양이 시작돼 혁신도시 조성에 가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신동철)은 오는 30일 일반 수요자를 대상으로 공동주택용지와 주거전용 실수요자 택지, 점포 겸용 실수요자 택지, 근린상업용지, 종교용지 등에 대한 매각 공고를 할 예정으로 6월 중순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서호동.법환동 일대 115만1000㎡에 조성되는 제주혁신도시는 1800여 호 5100여 명이 거주하는 대규모 택지와 국토해양인재개발원 등 9개 공공기관의 직원과 산.학.연 클러스터 용지 등이 조성돼 수준 높은 정주환경을 갖춘 서귀포시 지역성장 거점도시로 건설될 예정이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LH가 직접 건설을 담당할 2필지 5만1000㎡를 제외한 공동주택용지 1필지(7만1921㎡)와 주거전용택지 104필지(3만3492㎡), 점포겸용택지 39필지(1만2323㎡), 근린상업용지 15필지(1만1047㎡), 종교용지 등 기타 4필지(1만4861㎡) 등이다. 공급가격은 3.3㎡당 공동주택용지가 156만원대, 주거전용택지 120만원대, 점포겸용택지 140만원대, 근린상업용지 240만원대, 종교용지 등 기타 용지 150만원대 등이다.   공급 조건은 상업용지와 점포겸용택지, 종교용지는 2년 무이자 할부이며, 공동주택용지와 주거전용택지, 유치원 용지, 문화시설 용지 등은 3년 무이자 할부다.   이와 관련 LH 관계자는 “현재 기관 통합 문제로 이전이 확정되지 않은 한국정보화진흥원을 제외한 8개 공공기관의 이전계획이 승인돼 제주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며 “일반 토지 분양이 시작되면 혁신도시 조성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문의 한국토지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 738-09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