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치힐스리조트 개발사업 투자진흥지구 제2호 지정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12-04 09:54     조회 : 1956     　'비치힐스리조트' 개발사업이 '제주투자진흥지구 제2호'로 지정.고시됐다. 　2일 제주특별자치도는 ㈜더원이 제주시 조천읍에 추진하고 있는 '비치힐스리조트' 개발사업을 제주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가 '제주투자진흥지구 제2호'로 지정·고시했다고 밝혔다. 　투자진흥지구 지정 면적은 조천읍 대흘리 옛 수당목장 일대 리조트개발사업 부지 3백34만5천여㎡ 가운데 골프장 등을 제외한 1백98만9천여㎡이다. 　도는 이번 투자진흥지구 지정으로 더원이 법인세를 3년간 100% 면제받고 이후 2년간은 50% 감면받게 되며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는 10년간 100% 감면, 등록·취득세는 면제, 각종 부담금은 50% 감면 등으로 모두 2백8억6천여만원의 조세 감면 혜택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지난 8월 개발사업에 착수해 먼저 골프장을 조성 중인 더원은 조천읍 대흘리 일대에 오는 2011년까지 3천3백억여원을 투자해 동물원과 미술관, 다목적공연장, 콘도미니엄 등 친환경휴양형리조트를 조성한다. 　한편 특별자치도지원위원회는 지난해 7월 '제주동물테마파크'를 제주투자진흥지구 제1호로 지정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