탐라문화광장 후보지 산지천 등 3개소"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5-09 18:06     조회 : 1195     탐라문화광장 후보지 산지천 등 3개소" 道, 타당성 검증 돌입..9월 최종 결과 주목 　제주특별자치도는 구도심 지역에 국내·외 관광객의 야간관광 활성화와 주변상권과 연계한 새로운 관광인프라를 갖추기 위해 가칭 '탐라문화광장'을 조성하기로 하고 지난 3월 공고한 타당성 조사와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사업을 (주)우주엔지니어링과 최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용역과업지시서를 통해 국내·외 관광객의 만남과 쇼핑, 먹거리, 즐길거리, 볼거리 등을 결합한 야간관광 중심지화를 위해 개발 트렌드 분석, 벤치마킹, 기초조사 분석결과 등을 종합하여 사업의 기본계획을 구상하도록 했다. 　현재 제주자치도가 관심을 두고 있는 지역은 산지천 주변과 무근성 주변, 그리고 탑동지역 등 3곳으로 용역팀이 이들 지역에 대한 타당성 분석을 이끌어낼지 주목된다. 　제주자치도는 재정상황을 고려, 경제성을 최우선해 정책적 분석과 사업의 타당성 등 종합적인 평가를 토대로 사업의 추진여부, 사업간 투자우선순위 등을 결정하고 사업의 최적대안과 추진시기 등 종합적인 계획을 제시하도록 했다. 　하지만 제주자치도는 '탐라문화광장' 사업추진 방안으로 재정지원사업을 1순위로, 그리고 2순위로 민관합동개발 방식을 추진한다는 방침을 세워 재정난을 겪고 있는 제주자치도 입장에서 실현가능성 여부에는 향후 타당성 논란이 제기될 것으로 보인다. 　제주자치도는 9월중 완료되는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용역사업을 바탕으로 사업시행에 필요한 행정절차를 거쳐 기본설계를 공모하고 2012년 하반기부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