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DC,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4-09 14:01     조회 : 1208     JDC,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추진  종합계획심의회, 라온프리이빗·삼매봉밸리 투자진흥지구 지정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가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로 변경됐다.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심의회는 7일 회의를 열고 제주투자진흥지구 지정계획(안)과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 변경건 등 3개의 안건을 심의, 원안대로 승인 의결했다. 이날 심의회는 △라온프라이빗타운 투자진흥지구 지정(안) △삼매봉 밸리 유원지 투자진흥지구 지정(안)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 사업시행자 변경건을 심의했다. 라온프라이빗타운은 라온레저개발㈜가 4050억원을 투입, 한림읍 협재리 산 149-6 번지 일대 78만 5000㎡에 장기 체류형 종합레저 휴양지를 개발하는 사업으로 올 12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 이곳엔 콘도(51동 934세대), 커뮤니티센터&관광호텔(1동 51세대), 차이니스레스토랑, 온천 스파, 메디컬센터, 골프장(9홀)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삼매봉개발이 1730억원을 투입해 추진하는 삼매봉 밸리 유원지 개발사업은 서귀포시 호근동 일대 9만 5240㎡에 체류형 휴양시설로 조성하는 프로젝트다. 지난해 11월 착공돼 내년 12월 완공을 목표로 공사가 추진 중이다. 여가와 관광수요의 고급화·다양화에 걸맞게 자연경관을 최대한 활용한 컨벤션센터, 휴양 온천리조트 등 업무와 휴양관광을 동시 만족할 수 있는 시설이 조성된다.   서귀포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 변경은 제주특별법에 의해 지난 2006년 수립한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보완계획 중 제2관광단지 조성사업 시행자를 한국관광공사에서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로 변경하는 사안이다. 현재 '개발사업 시행승인 및 기본설계' 용역이 진행중인데 오는 9월까지 용역이 마무리될 예정이다. 한편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심의회는 △제주국제자유도시 종합계획 변경 △특별개발우대사업 지정·취소 등에 관한 사항 등을 심의하는 기구로 도지사를 위원장이며, 도의회 의원 및 관광·문화·예술계 대표, 환경 분야 전문가 등 23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제주도 관계자는 “이들 사업지구가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지역주민 우선 고용, 지역 건설업체 공사참여 우선권 부여 등이 이뤄질 것”이라며 “지역소득 창출과 건설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