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공동주택 건설 활황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4-09 13:54     조회 : 1488     제주시 공동주택 건설 활황 1분기 1700여세대 허가… 올해 4000세대 전망 공동주택 건설 활황세가 지속돼 올 한해 제주시 공동주택 허가실적이 약 4000세대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1/4분기 제주시 공동주택 사업승인 및 허가실적이 1700여세대에 달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공동주택 건설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세부적으로는 지난달 삼화지구 부영 임대아파트 324세대 등 아파트 1298세대와 연립주택 151세대, 다세대 289세대를 포함한 총 1738세대로 이는 2010년 건축허가를 받은 공동주택 2397세대의 약 70%에 해당한다. 또한 조만간 (주)부영주택이 삼화지구에 추가로 448세대 규모의 분양아파트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예정이고, 최근 현대산업개발(주)이 아라지구 A2블록에 올해 안에 약 600세대 이상 규모의 아파트 사업계획승인을 신청할 것으로 예상돼 올해 공동주택 허가는 약 4000세대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제주시는 "지난해 11월에 입주자를 모집한 아라지구 스위첸아파트가 성공적으로 95% 이상 분양됐을 뿐만 아니라 지역건설업체에서 작년말부터 올해까지 입주자 모집공고를 해 분양한 20세대 이상 공동주택 417세대 중 349세대가 분양되는 등 최근 공동주택 분양에 대한 기대치가 높다"며 "분양과 임대사업이 가능한 원룸형 도시형생활주택 건축이 계속적으로 증가하는 것도 공동주택 건설 상승세를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제주시는 공동주택 공급과잉으로 인해 미분양 증가 등 부작용이 우려됨에 따라 신규 공급 공동주택에 대한 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