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4-01 18:08     조회 : 1311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순항'  체비지·공동주택 부지 매각 호조…현대 I'Park와 시공계약 체결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순항을 하고 있다. 1일 제주시에 따르면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체비지 매각 호조로 지장물 보상협의를 마무리 하고, 도로·교량·하천·상수도·우수·오수관로 등 기반시설 공사 공정률 75%를 달성하기 위해 체비지 매각 및 공사추진이 원활히 추진되고 있다. 지난달 말 기준으로 지장물 보상은 78% 협의됐으며 기반시설 공사도 40%의 공정률을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사업비 충당을 위한 체비지 매각의 경우 전체 162필지·11만 8756㎡ 가운데 60필지·8만 6292㎡(616억원 상당)이 팔려 별 어려움 없이 기반시설 공사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 특히 공동주택부지도 매각 호조로 이미 238억원에 매각이 완료된 공동주택 용지 A1블록은 KCC에서 스위체 아파트 572세대를 성공저으로 분양해 본격적으로 아파트 건설공사가 추진되고 있다. 또한 지난해 11월에 매각한 공동주택용지 A2블록(5.16도로 동측)도 지난달 30일 매각대급 총254억원이 완납돼 시행사인 디알엠시티㈜(대표 남우현)에서 한국자산신탁주식회사에 신탁했다. 시 관계자는 "A2블록에는 현대산업개발㈜(I'Park)와 시공계약을 체결, 614대 아파트건설을 위한 건축설계가 시행중에 있다"며 "오는 9~10월에는 아파트 분양 및 건설공사가 착공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