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모바일.무선인터넷 천국된다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3-26 11:30     조회 : 1279     제주, 모바일.무선인터넷 천국된다    KT, 내달까지 도내 전역 와이브로 장비 구축...실증단지화 추진 인프라 활용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 시급 지적             제주도가 모바일과 무선인터넷의 천국으로 탈바꿈한다.   KT(대표 이석채)는 내달 말까지 제주도 전역에 와이브로(Wibro) 장비 구축을 완료한다.   와이브로는 ‘Wireless Broadband Internet’의 줄임말로 무선 광대역 인터넷 서비스, 무선 광대역 인터넷 등을 할 수 있는 지역을 말한다.   KT는 이를 통해 제주도를 각종 서비스 등을 시연하고 테스트 할 수 있는 실증단지로 활용, 3세대(3G) 무선데이터 통신보다 속도가 빨라 다양한 멀티미디어 콘텐츠에 적합한 와이브로의 장점을 전 세계에 널리 알려 나가기로 했다.   KT 관계자는 이와 관련, “단순히 제주도 전역에서 와이브로가 서비스되는 것이 아니라 차세대 통신 기술의 차이점을 가장 명확하게 보여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 같은 인프라를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 마련이 요구된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각종 국제 행사가 자주 열리고 국내.외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제주에서 와이브로를 기반으로 한 각종 서비스가 시연될 경우 대용량 멀티미디어 콘텐츠 수요가 늘어나는 한편 와이브로 서비스의 기폭제 역할도 하게 될 것”이라며 “이 같은 인프라를 관광을 비롯한 유관산업과 일상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