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조성 해결과제 산적..기반시설 지원 및 교육·교통문제 처리 시급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1-24 20:32     조회 : 1221     혁신도시 조성 해결과제 산적 기반시설 지원 및 교육·교통문제 처리 시급 . 서귀포시 혁신도시가 원활히 조성되기 위해서는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산적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최근 혁신도시 현장에서 혁신도시 공공기관의 차질 없는 지방이전을 위해 정부, 지자체, 이전기관 및 노조, 사업시행자가 참여하는 혁신도시 건설 관련 관계기관 합동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에서 정부측 관계자는 2012년까지 혁신도시 건설 및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완료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하지만 혁신도시가 내년까지 완료되기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과 함께 교육·교통 등의 문제해결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혁신도시 이전기관 및 노조에서는 이전청사 신축관련 추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으며, 우수 공무원 근무유도 및 우수강사 확보 방안, 이주 직원의 지원 대책, 자녀 교육지원, 교통편의 제공 등을 요구했다. 또 제주자치도교육청은 혁신도시 조성에 따른 학교 증설과 부지 추가 확보 등에 대한 재원을 국비에서 지원해 줄 것을 건의했다. 제주자치도는 혁신도시내에 원활한 기업유치를 위해서는 부지 조성 원가 인하 방안과 임차청사 건립 부지매입비, 산록도로~혁신도시간 도로개설 사업비를 국비에서 지원해 줄 것을 요청했다. 국비는 조성원가 인하 위한 혁신도시 지구내 기반시설비 600억원, 비즈니스지원센터 건립비 76억원, 산업용지 매입 임대용지 전환(15만4000㎡) 690억원, 임차청사 건립부지 매입비 28억원, 혁신도시 제2연계도로(산록도로~혁신도시) 개설사업비 87억원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제주자치도는 올 상반기 중으로 공동주택 및 산업용지 등에 대한 매각공고를 시행하고, 혁신도시 전략산업으로 선정한 교육·연수산업, 회의산업, 주류산업 및 관광산업, 인쇄출판업에 비중을 두고 기업유치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