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례-위미간 옛국도대체도로 탄력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1-16 18:08     조회 : 1476     하례-위미간 옛국도대체도로 탄력 국토부 3차 국도건설계획 반영..상반기 예비타당성 조사 -- 　서귀포시 상효동 5·16도로에서 남원읍 위미리를 잇는 옛국도대체우회도로 건설사업이 국토해양부 제3차 국도건설 5년 계획에 반영됐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제2차 국도건설 5년 계획에 반영돼 공사중인 상효-하례 2.9km구간에 이어 하례-위미구간 7.3km도 제3차 국도건설 5년 계획에 반영돼 올해 상반기 기획재정부 예비타당성 조사가 이루어진다고 14일 밝혔다. 　제주자치도는 이미 시행중인 상효-하례구간에 이어 하례-위미 구간이 추진되지 않으면 국도대체우회도로 기능을 수행할 수 없다고 국토해양부를 설득, 이번에 3차 국도건설계획에 반영하는 성과를 냈다. 　국토해양부는 제주도내에 국도가 없는 만큼 계획 반영이 어렵다고 밝혀 국도안 하례-위미구간은 사업시행이 불투명한 상태였다. 　제주자치도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 전액 국비로 1456억원을 투입, 2014년부터 2020년까지 공사에 들어갈 예정이다. 　한편 상효-하례구간은 지난 2006년에 461억원을 투입해 공사를 시작, 총 2.9km 중 48.3%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