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화·송당관광지구 개발사업 취소된다..도, 사업 정상화 난망 판단 취소 청문 27일 개최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1-01-16 18:01     조회 : 1794     세화·송당관광지구 개발사업 취소된다 도, 사업 정상화 난망 판단 취소 청문 27일 개최 세화·송당온천관광지 개발사업 시행승인이 취소될 전망이다. 제주자치도는 세화·송당 관광지구 개발사업이 정상화되지 않고 사업기간(2001년 10월31~2010년 12월30일)이 종료됨에 따라 개발사업 시행승인 취소를 위한 청문을 오는 27일 실시하기로 했다. 세화·송당 온천관광지 개발사업은 제주온천지구도시개발사업과 (주)제주온천이 구좌읍 세화·송당리 일원 236만3㎡의 부지에 1조534억원을 투자하여 숙박, 상가, 운동오락, 휴양문화시설 등의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2001년 10월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받았다. 하지만 2003년 2월 개발사업에 착공하고 기반공사를 추진(전체 공정 5%)하다가 2004년 7월 공사가 중단된 후 6년 이상 사업 재개가 안이뤄지고 사업기간도 종료됐다. 또 현재까지도 산지복구비 25억740만원과 농지전용부담금 3억9819만원 등 총 29억559만원의 각종 부담금이 미납된 상태에 있다. 제주자치도는 사업시행자가 공사 재개를 위한 의지가 미흡한 것으로 보고 이번 청문을 통해 조속한 시일내 정상추진이 불가피하다고 판단될 경우 개발사업 시행 승인을 취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