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추자.우도.비양도 등 도서종합개발에 30억 투자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11-24 16:23     조회 : 1111     내년 추자.우도.비양도 등 도서종합개발에 30억 투자      내년도 추자도 등 도서종합개발사업에 총 30억원이 투자된다. 23일 제주시에 따르면 총사업비 292억원을 투자하는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을 10년 사업으로 2008년부터 2017년까지 추진하고 있다. 지역별 총투자 규모는 추자도 152억원, 우도 84억원, 비양도 56억원 등이다. 시는 이와 관련해 올해까지 추자도 참조기 가공단지 조성을 비롯해 우도 하우목동항 개발, 비양도 진입로 확장.포장 등에 78억원을 투자했다. 시는 내년에는 추자도 가공단지 조성에 15억7000만원, 우도 하우목동항 개발에 6억7100만원, 비양도 도선 건조에 7억1400만원 등 총 29억5500만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특히 추자도 참조기 가공단지가 2012년에 냉동.냉장시설과 생산설비 설치를 완료하면 참조기 가공능력이 현재 연간 1800톤에서 3600톤으로 증가하게 된다. 이에 따라 참조기 총수입도 지금보다 크게 증가한 연간 1000억원에 이를 전망이다. 장석관 제주시 해양시설담당은 “섬 주민들의 소득증대 향상과 살기 좋은 섬 조성을 위해 추진 중인 제3차 도서종합개발사업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