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지가 하양 안정세 -- 건교부, 9월 동향 발표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10-27 10:02     조회 : 2419     제주지역 땅값이 하향 안정세를 유지하고 있다. 건설교통부가 26일 발표한 ‘9월 부동산 거래량 및 지가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도내 지가상승률은 전월대비 0.13%로 8월의 0.15%에 비해 0.02% 포인트 하락했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0.80%로 가장 높았으며 인천도 전국평균(0.44%)보다 높은 0.51%를 나타냈다. 올들어 도내 지가상승률은 1월 0.21%, 2월 0.22% 등으로 소폭 상승세를 타는 듯 했으나 3월 0.16%, 4월 0.12% 등 상승률이 둔화되면서 올해 누계 상승률이 1.49%에 그쳐 전북(0.99%), 광주(1.25%)에 이어 3번째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특히 혁신도시 예정지인 서귀포시 지역 지가상승률도 0.13%에 머물러 울산 중구(0.04%), 경북 김천시(0.08%), 전북 전주시(0.12%) 등에 이어 4번째로 낮았다. 한편 지난달 도내 토지거래 실적은 2749필지, 600만 4000㎡로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필지수로는 2.9% 감소했으나 면적으로는 7.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