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 제주신화역사공원내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본격화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08-16 17:35     조회 : 1310     경제  제주신화역사공원내 항공우주박물관 건립 본격화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 이사장 변정일)는 신화역사공원 부지에 들어서는 항공우주박물관에 대한 건축계획심의가 조건부 통과된데 이어, 이달 중으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예정이어서 본격적으로 건립사업에 착수한다고 15일 밝혔다. 항공우주박물관 조성사업은 2006년 12월 26일 개발사업 시행승인을 받아 사업이 추진되고 있는데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2만4487㎡ 규모의 항공우주박물관 1동과 지하 1층, 지상 4층 연면적 1만2169㎡ 규모의 관광호텔 1동 등이 들어서게 된다.   JDC는 지난 6월 신화역사공원 부지 400만1000㎡ 중 13만3131㎡에 대해 건축계획심의를 해줄 것을 제주특별자치도에 요청했었다. JDC는 항공우주박물관 건립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이달 중 마무리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항공우주박물관 운영방안 및 재무계획 수립 용역’에 착수했다. 이번 용역은 항공우주박물관 추진 사업의 실시설계 및 착공이 본격화됨에 따라 최적의 박물관 운영구조 수립을 위한 실질적인 연구를 위해 실시된다. JDC는 이번 용역을 통해 박물관 운영과 관련된 환경조사를 통해 위험요인을 도출하고, 사례 조사 및 재무계획을 수립해 위험요인을 해소하고 투자비를 조기에 해소할 수 있는 최적의 재정 운영 구조 대안을 도출할 계획이다.   또 박물관 운영방향을 점검하고 스폰서쉽 등의 지원과 참여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국내 항공우주 관련 민간업체, 방산업체, 연구기관, 항공사 등의 의견과 참여의향 등도 조사한다. 이와 관련 JDC 관계자는 “이달 중으로 항공우주박물관 추진사업에 대한 인.허가 절차가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용역을 거쳐 빠르면 올해 하반기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대영 기자> kimdy@jeju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