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 외국인 "제주, 관광지 중 최고"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08-05 14:22     조회 : 1254     주한 외국인 "제주, 관광지 중 최고" 한국관광공사, 수도권 거주 외국인 506명 조사 우리나라에 살고 있는 외국인은 가장 만족도가 높은 관광지로 제주도를 꼽았다. 한국관광공사는 국내 거주를 목적으로 최근 6개월 이상 체류하며 1년 이내 국내여행경험이 있는 외국인 506명을 대상으로 최근 국내여행지에 대한 전반적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제주도가 평균 4.5점(5점 만점)으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4일 밝혔다. 그 다음으로는 경기도(4.4점), 강원도(4.2점), 서울.부산(4.2점) 등이 뒤를 이었고, 인천(4.0점)의 만족도는 가장 낮았다. 제주도는 볼거리·관광내용(4.6점) 교통(4.7점), 숙박(4.5점), 식당·음식(4.3점) 쇼핑(4.2점) 관광정보·안내시설(4.4점) 편의시설(4.4점) 등 모든 분야에서 가장 높은 만족감을 주는 관광지로 조사됐다. 앞으로 가고 싶은 곳으로는 가장 많은 50.6%가 제주라고 답했고, 그다음으로 부산(23.7%), 강원도(6.5%), 서울(4.7%) 순으 나타났다. 한편 주한 외국인들이 국내를 여행하면서 느낀 불편한 점(중복 응답)으로는 언어소통 어려움(45.8%), 높은 물가(34.0%), 교통 혼잡(30.6%), 입에 맞지 않는 음식(18.4%), 안내표지판 미비(12.1%), 대중교통 이용(10.9%) 순이었으며 국내여행 재방문 의향 조사에서는 전체 응답자의 77.7%가 재방문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