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토지 면적 증가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01-11 11:52     조회 : 1895     6만264㎡ 증가, 필지수도 2487필지 증가…미등록 토지 신규 등록 등 이유    2010년 01월 10일 (일) 14:06:55 윤주형 기자  21jemin@naver.com      서귀포 지역 토지 면적이 지난해보다  6만264㎡가 늘어났고, 필지수도 지난해 보다 2487필지가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말 기준 서귀포시 지적통계에 따르면 서귀포 전체면적은 8억7079만2601.2㎡로 지난해말 기준 8먹7073만2337.2㎡보다 6만264㎡늘어났다. 또 필지수는 32만2844필지로, 지난해말 기준 32만357필지보다 2487필지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 서귀포시는 각종 개발사업과 주민의 토지매매 등 재산권행사와 관련된 토지분할로 인해 필지수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새연교 공사 등으로 서귀포 지역 해안변 일부 미등록 토지가 지적공부상에 국유지로 신규등록 돼 전체 면적도 늘어난 것으로 풀이하고 있다. 서귀포시 면적은 제주특별자치도 전체면적(1848.7㎢)의 47.1%를 차지하고, 이 가운데 국유지는 206.5㎢(23.7%), 도유지는 50.8㎢(5.8%),  사유지는 472.2㎢(54.2%) 등으로 조사됐다. 지목별로는 임야가 436.6㎢(50.1%)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전이 156.9㎢(18%)를 차지했다. 과수원과 목장용지도 각각 104.7㎢(12%), 58.6㎢(6.7%)인 것으로 확인됐다. 읍·면 지역 가운데 면적이 제일 넓은 곳은 남원읍(188.7㎢)으로 서귀포시 전체 면적의 21.7%를 점유하고 있으며, 필지수가 제일 많은 지역은 대정읍(55,333필지)으로 전체 필지수의 17.3%를 차지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