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세대.원룸.기숙사 신축에도 주택기금 융자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8-28 11:00     조회 : 1845     상업지역내 아파트+도시형주택+상업시설 주상복합도 허용    2009년 08월 28일 (금) 10:35:15 고상철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서민과 1~2인 가구의 주거안정을 위해 지난 5월4일부터 도입된  단지형 다세대.원룸형주택 등 도시형생활주택 공급 확대를 위해 자금지원.규제완화 등이 이뤄진다. 28일 제주시에 따르면 국토해양부에서는 9월중 기금운영계획을 변경해  도시형 생활주택 건설자금을 주택기금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단지형 다세대는 분양.임대 모두 60㎡이하는 세대당 5000만원, 국가.주택공사 등 공공기간이 시행하는 60~75㎡ 분양, 60~85㎡ 임대 다세대도 5000만원 까지 융자한다. 원룸.기숙사는 ㎡당 80만원으로 최저 560만원(7㎡) 최고 2400만원(30㎡)까지 지원된다. 11월에는 주택건설기준을 개정, 원룸.기숙사 주차대수를 현행 세대수에기준에서 전용면적 기준으로 완화한다. 12~30㎡ 원룸은 현행 세대 0.5대에서 0.2(12㎡)~0.5(30㎡)으로, 기숙사는 세대당 0.3대에서 0.1(7㎡)~0.3대(20㎡)로 기준이 바뀐다. 원룸.기숙사는 학교용지부담금 부과도 면제된다. 연면적 660㎡ 이하인 원룸.기숙사는 진입도로 폭이 6m에서 4m로 완화된다. 개정될 주택건설기준은 또 상업지역에서 '일반아파트+도시형 생활주택 +상업시설' 형태의 주상복합 건축을 허용하고  20㎡ 이하의 도시형 생활주택 소유자는 청약시 무주택자로 간주한다. 제주시는 도시형주택 확대보급을 위해 적극적인 행정 지원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투데이> <고상철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고상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투데이(http://www.ijejutoda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