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장물 보상 본격화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8-24 10:59     조회 : 2281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 편입되는 건축물 등 지장물에 대한 보상이 본격화된다. 　제주시는 21일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지구내에 편입되는 건축물 등 지장물에 대해 오는 10월부터 보상비를 책정한 뒤 해당 토지주와 보상 협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앞서 시는 아라지구내 건축물과 지장물에 대한 전수 조사를 완료했으며, 감정평가는 9다음달 말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이번 감정평가 대상 지장물은 244필지내 주택, 관리사, 창고, 가설건축물 등 건축물과 기타 수목 등이다. 그러나 1차로 보상이 끝난 감귤원 191필지 29만5780㎡, 분묘 97기는 이번 보상대상에서 제외된다. 　현재 감귤나무 보상협의는 191필지 가운데 151필지가 협의 완료됐다. 　한편 오는 2012년 준공 예정인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총사업비 747억원을 투입, 제1종지구단위계획으로 결정된 도시계획시설인 도로 115개 노선 2만1878m, 주차장 20곳 1만9044㎡, 공원 13곳 5만1667㎡ 등을 조성, 택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추진된다.     현민철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민일보(http://www.jemin.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