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개별공시지가 평균 1.27% 하락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5-28 09:23     조회 : 2430     제주시는 올해 1월1일을 기준해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한 결과 지난해보다 평균 1.27%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으며 지역별로는 읍면이 1.32%, 동이 1.25% 내렸다고 27일 밝혔다. 전체 30만3525 필지 중에 17만2201필지(56.8%)가 가격변동이 없었고 9만4196필지(31%)가 내렸다. 가격이 오른 땅은 3만5023필지(11.5%)에 그쳤으며 지번 분할 등으로 새로 생긴 신규필지는 2105필지(0.7%)였다. 가장 비싼 땅은 제주시 일도1동 1461-1번지 금강제화 맞은편 피자헛으로 ㎡당 562만원이다. 가장 싼 곳은 추자면 신양리 산120-3번지 잡종지(쓰레기 소각장) 363원이다. 이들 필지는 전년보다 각각 3.44%, 4.22%씩 내렸다. 제주시는 올해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29일자로 결정.공시할 예정으로 조회를 원할 경우 제주시 홈페이지토지정보서비스(http://minwon.jejusi.go.kr)에 접속한 뒤 토지소재지와 지번을 입력하면 조회가 가능하다. 또한 공시된 가격은 토지소유자 주소지로 개별 우편 통지된다. 결정.공시된 개별공시지가에 대해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등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 및 읍면동에 비치된 신청서나 제주시청 홈페이지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다음달 1일부터 30일까지 이의신청을 할 수 있다. 이의신청된 토지에 대해선 7월 토지특성재조사와 감정평가사 검증, 제주특별자치도 부동산평가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7월 30일 재공시하며 처리결과도 이의신청인에게 서면으로 개별통지된다.     김재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뉴시스(http://www.jejunewsi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