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공, 삼화지구 3000여 호 아파트 건설 본격 착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5-20 11:27     조회 : 2555     대한주택공사 제주지역본부(본부장 직무대행 손창곤)가 제주시 삼화지구에 3000여 호의 아파트 건설에 본격 착수했다. 주공 제주본부는 19일 제주시 삼화지구택지개발사업에 따른 공동주택 공급 계획에 따라 처음으로 2-1블록에 국민임대아파트(30년임대) 1364호를 건설하기 위해 20일 착공한다고 밝혔다. 이날 착공하는 국민임대아파트는 전체 대지면적 6만3205㎡, 건축연면적11만2382㎡이며, 21개동 1364호가 건설된다.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33㎡형이 302호, 39㎡형 500호, 46㎡형 342호, 51㎡형 220호이며, 층수는 10~12층으로 이뤄진다. 오는 12월 공급이 이뤄진 후 오는 2010년 11월에 준공 예정이다. 주공 제주본부는 이어 삼화지구 1-8블록에 국민임대 850호를 내년 3월 착공하는 것을 비롯해 1-1블록 공공임대(10년임대) 516호는 내년 7월, 2-3블록 공공분양 414호는 내년 9월에 각각 착공할 계획이어서 오는 2012년 중반까지 삼화지구에 총 3144호의 아파트를 공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주공 제주본부 관계자는 “삼화지구에서 처음으로 착공되는 2-1블록 국민임대아파트 건설사업이 완료되면 제주 동부권의 서민 주거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신정익 기자>chejugod@jejunews.com 신정익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일보(http://www.jejunew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