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헬스케어타운 본격 추진…11일부터 영향평가 초안 공람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5-11 13:05     조회 : 2157     19일 오후 7시 서귀포노인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     2009년 05월 10일 (일) 16:02:19 양미순 기자 yng2mail@hanmail.net      최근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추진하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 영향평가 초안이 서귀포시에 접수됨에 따라 주민 및 이해관계인의 의견 수렴을 위한 주민공람 및 주민설명회, 토지매입 등 향후 사업계획 승인을 위한 절차가 본격 추진된다. 서귀포시는 접수된 환경영향평가 초안을 11일부터 6월10일까지 한달간 서귀포시 투자지원과, 동홍동주민센터, 토평동주민센터에서 공람을 진행, 주민 및 이해관계인 등의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한다. 또 주민의 이해를 돕고 주민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후 7시 서귀포시 노인복지회관에서 주민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제주헬스케어타운은 3단계에 걸쳐 오는 2015년까지 서귀포시 동홍·토평동 일대 151만8411㎡에 7845억원(공공 1556억원, 민간 6289억원)을 투입해 건강검진센터, 스파시설, 숙박시설, 생태공원 등 의료복합단지를 조성, 향후 차별성과 경쟁력을 확보한 첨단의료 관광지를 조성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1단계 조성공사는 오는 2011년 완료될 예정이다. 한편 서귀포시는 제주헬스케어타운 조성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토지보상 협의(현재 약 35%), 각종 인허가 절차이행 등 하반기내 개발사업 시행을 승인하고 공사에 착공할 수 있도록 행정지원을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제주의소리> <양미순 기자 / 저작권자ⓒ제주의소리. 무단전재_재배포 금지>         양미순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의소리(http://www.jejusori.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