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별주택가격 4월 30일 결정.공시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4-29 10:18     조회 : 2500     제주특별자치도는 2009년 1월 1일 기준으로 도내 77,372호의 개별주택가격을 4월 30일 공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개별주택가격은 2008.11.28일부터 주택특성조사를 시작으로 추진일정에 따라 가격산정, 감정평가업자의 검증, 가격열람 및 의견제출 후 지난 4월 21일 부동산평가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결정됐다. 2009년도 공시대상 개별주택가격은 77,372호,4조 4,955억원으로 결정되었으며, 지난해 4조 5,171억원에 비해 216억원(0.48% 하락)감소했고, 09년도 현황을 기준으로 한 실질증감율도 1.73% 하락했다. 전체 공시대상 중 제주시가 49,334호 . 3조 2,134억원, 서귀포시가 28,038호 . 1조 2,821억원으로 제주시 지역이 총 가격대비 71.5%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지역별로는 제주시가 전년대비 0.66% 하락(실질증감율 1.86% 하락),  서귀포시도 전년대비 0.02%하락(실질증감율 1.4% 하락)하는 등  연도별로 개별주택가격 상승률을 보면 ‘07년 1.61% 상승, ’08년 1.89% 상승하였으나 올해 하락세를 보이고 있는 것은 지역경기 침체 및 주택거래 둔화 등의 요인이 반영된 것으로 보여지고 있다. 특히, 유형별로는 단독주택이 전체 77,372호 중 63,448호․82%, 가격대별 주택은 1천만원 이상 5천만원 미만 주택이 36,456호․47.1%로 가장 높은 분포를 보이고 있다. 도내 주택가격은 전년대비 가격하락 주택이 66.4%의 분포를 보이는 등, 97.1%가 전년대비 보합세를 유지하고 있는 가운데,  전반적으로 제주시 구시가지권.읍면지역은 건물노후화, 상권 침체 및 지역경제 침체 등으로 약보합세 및 하락세를 보이고 있고,  제주시 신시가지 지역은 교통․편익 시설 양호로 보합세,  서귀포시 동지역도 상업.주거지역 등의 경기침체로 하락세,  서귀포시 읍면지역도 농업소득 감소에 따른 경기 침체, 주택 노후화 등으로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다. 도내 단독주택 중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최고가격은 서귀포시 서귀동 정방사 인근에 위치한 단독주택으로 대지면적 2,829㎡, 건물연면적 652.81㎡로 10억 6천만원으로 산정되었으며, 최저가격은 추자면 묵리에 소재한 대지면적 21.58㎡, 건물연면적 9.91㎡인 주택으로 75만원이다. 개별주택 공시가격은 4.30일부터 인터넷을 통해 열람할 수 있으며(제주시 www.jejusi.go.kr, 서귀포시 www.seogwipo.go.kr), 주택소유자 전원에게는 개별통지된다. 주택가격에 이의가 있는 주택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열람기간인 6.1일까지 행정시 과표부서 및 읍면동에 비치된 『개별주택가격 이의신청서』를 작성하여 직접 제출하거나 우편․팩스를 이용하여 제출할 수 있다.     제주뉴시스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뉴시스(http://www.jejunewsi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