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개별지가 17일부터 열람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4-16 11:41     조회 : 2276     제주특별자치도가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을 실시하기로 했다. 제주자치도에 따르면 2009년도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개별토지의 특성 조사와 지가산정 및 검증을 완료하여 17일 부터 다음달 6일까지 행정시 읍면동 민원실, 각 리사무소 및 인터넷 홈페이지(토지정보서비스)를 이용하여 열람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주민열람대상 토지는 51만2277필지(제주시 30만3525, 서귀포시 20만8752)다. 도는 주민열람과 지난 2월말 정부가 공시한 표준지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가격을 산정한 후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거쳐 최종 5월29일자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도는 개별공시지가 결정,공시가 되면 지방세인 재산세,취득세,등록세 및 각종 부담금 등 과세표준 결정자료로 활용하기로 했다. 도는 주민 열람기간 동안 토지주나 이해관계인들은 빠짐없이 지가열람을 통해 의견제출 등으로 선의의 피해를 입는 일이 없도록 해줄 것을 당부하고 있다. 도는 지가결정,공시 이후 6월1일부터 한달간 이의신청을 받고 7월1일부터 한달간 이의 신청 지가에 대한 검증 및 처리를 통해 최종 확정지을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주민 열람은 총 414건으로 상향이 76건중 53건이 수용됐고, 하향요구는 338건 중 122건이 수용됐다. 오태현 기자 thoh@hall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