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화 --- 도시계획위원회, 개발계획 조건부 승인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08-28 10:18     조회 : 2284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7일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에 대해 최근 도시계획위원회를 열고 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을 조건부 승인했다고 밝혔다. 제주시 아라동 1657번지 일대 26만7317평을 도시개발사업(환지방식)으로 개발되는 아라지구는 주거용지가 55.8%, 상업용지 1.7%, 공공시설용지 42.5%로 개발된다.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 도의회 통합영향평가 승인절차를 거친 뒤 내년 하반기 실시계획에 따른 착수로 오는 2010년 완공된다. 아라지구는 7678명에 713세대가 들어서며, 단독주택 1982세대, 공동주택 731세대가 건설되고, 사업비 720억원은 토지소유자의 체비지 매각대금으로 조달된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번 심의에서 향후 실시계획 작성과정에서 인구산정 및 인구배분 계획에 따라 우·오수, 상하수도, 지하매설물 시설을 재검토하고 녹지공간과 단지내 구획 및 가구 배치에 따라 내·외부 도로망을 재검토하도록 조건부 의결했다. 도시계획위원회는 이외에도 이번 심의에 상정된 혁신도시 개발지역 토지거래 허가구역 추가지정과 춘강메가파크 조성사업 도시관리계획 결정, 제주 하이랜드리조트 도시관리계획 결정 사항 등에 대한 원안내지 조건부 의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