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 본격 착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3-06 17:13     조회 : 2919     제주시 총사업비 747억 투입, 기반시설공사 발주    2009년 03월 06일 (금) 11:02:18 김재하 기자  kimaea@naver.com              ▲ 항공고도제한에 묶여 난항을 겪던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착수돼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그동안 항공고도제한에 묶여 난항을 겪던 제주시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제주시는 총사업비 747억원을 투입, 아라지구 92만5547㎡에 대한 기반시설공사에 착수했다고 6일 밝혔다. 2012년 8월 준공 목표로 추진되는 기반시설공사는 지역업체들의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개 공구로 분리 발주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시는 시설공사를 통해 제1종지구단위게획으로 결정된 도로 115개 노선 2만1878m, 주차장 20개소 1만9044㎡ , 공원13개소 5만1667㎡ 등을 새로 조성하고 사업지구내 환지계획에 따라 체비지 및 환지예정지에 대해 택지로 이용할 수 있도록 정비할 계획이다. 한편 아라지구 도시개발사업계획은 지난 2001년 수립됐으나 항공고도제한에 묶여 난항를 겪다 2005년 3월 고도제한에서 제외, 이듬해 도시개발구역지정 및 개발계획이 고시됐으며 지난해 12월24일 실시계획이 인가됐다.     김재하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뉴시스(http://www.jejunewsi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