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전국서 아이 가장 많은 제주…4년 새 1만2000명 감소 |
| 글쓴이 : jeind
날짜 : 26-07-16 17:07
조회 : 349
|
|
|
전국서 아이 가장 많은 제주…4년 새 1만2000명 감소
제주 아동인구 비율 15.5%로 전국 1위…아동 2명 이상 가구 51%
맞벌이 가구-육아휴직 활용 높아…월 평균 초등 사교육비 45만원
제주지역은 전국에서 아동 비중이 가장 높은 지역이지만 저출산 영향으로 아동 수 감소가 이어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맞벌이 가구 비율과 육아휴직 활용은 높은 수준을 유지했고, 초등학생 사교육비는 호남·제주권에서 가장 많았다.
호남지방데이터청이 9일 발표한 ‘호남·제주지역 아동가구 양육 환경 변화상’에 따르면 2024년 11월 1일 기준 제주 아동인구는 10만5000명으로 전체 인구의 15.5%를 차지했다. 이는 전국 평균(13.1%)을 웃도는 것으로 전국에서 가장 높은 수준이다.
다만 2020년 11만6000명에서 4년 동안 1만2000명 감소하며 비중도 17.3%에서 15.5%로 1.8%포인트(p) 줄었다.
제주의 아동가구는 6만4000가구로 전체 가구의 22.1%를 차지해 전국 평균(19.2%)보다 높았다. 그러나 2020년보다 5000가구 감소했고, 아동가구 비율도 25.3%에서 22.1%로 낮아졌다.
아동이 2명 이상인 가구 비율은 51.1%로 전국 평균(46.4%)보다 높았으며, 평균 아동 수는 1.63명으로 전남과 함께 가장 많았다. 다문화가구 아동 비율은 5.7%로 전년보다 0.3%p 증가했다.
양육 여건에서는 제주의 양부모 양육 비율이 86.3%, 한부모 양육 비율은 11.3%로 집계됐다. 다문화가구의 양부모 양육 비율은 72.9%로 호남·제주 지역 가운데 가장 높았다.
일자리 분야에서는 양부모 가구의 맞벌이 비율이 75.7%로 전국 평균(74.6%)을 웃돌았다. 특히 한부모(모) 취업가구 비율은 84.6%로 호남·제주 지역에서 가장 높았다.
육아휴직 활용도도 높은 편이었다. 0~8세 자녀 1명을 둔 상시근로자 아버지의 육아휴직 비율은 7.4%로 호남·제주지역 최고를 기록했으며, 기업 규모별 육아휴직 비율도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 모두 제주가 가장 높았다.
반면 주거 여건에서는 제주의 아동가구 주택 소유율이 66.7%로 호남·제주지역 가운데 가장 낮았다. 아파트 거주 비율도 35.3%에 그쳐 광주(86.8%), 전북(75.9%), 전남(71.9%)보다 크게 낮았고, 단독주택(30.8%)과 연립·다세대주택(28.3%) 거주 비율은 상대적으로 높았다.
교육 부문에서는 제주 초등학생의 월평균 사교육비가 45만원으로 호남·제주 지역에서 가장 많았다. 중학생은 55만2000원, 고등학생은 63만5000원으로 나타났다. 사교육 참여율은 초등학교 82.5%, 중학교 74.7%, 고등학교 60.1%를 기록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