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영어교육도시 기반공사 4월 착공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9-02-06 11:04     조회 : 2198     토지소유자에 개별 통보...상반기중 보상협의 완료 서귀포시 대정읍 일원에 들어서는 제주영어교육도시의 기반 조성공사가 오는 4월 착공될 전망이다. 제주도는 5일 영어교육도시 조성사업 부지에 편입된 토지 및 물건 등에 대한 보상계획이 완료됨에 따라 사업시행자인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가 토지 소유자들에게 보상계획을 개별 통보했다고 밝혔다. 영어교육도시 조성면적 560필지.379만3931평방m 가운데 국.공유지를 제외한 사유지는 461필지.143만6911평방m로서 토지 소유자는 306명, 보상액은 700여억원에 이른다. 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올해 상반기 중에 보상협의를 완료할 계획이다. 토지주들의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원활한 토지보상이 될 수 있도록 지난 3일부터 대정읍 제주은행 2층에 영어교육도시 현장 보상사무실을 설치, 운영중에 있다. 영어교육도시는 지난 1월말 국토해양부장관으로부터 도시개발구역 실시계획이 인가됨에 따라 사업추진을 위한 행정절차가 완료된 상태다. 현재 실시설계가 진행되고 있으며 늦어도 올해 4월부터 기반 조성공사가 착공될 예정이다.       이태경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뉴시스(http://www.jejunewsis.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