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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 만장굴 폐쇄 장기화...공사 연장 연내 개장 불발 |
| 글쓴이 : jeind
날짜 : 25-10-17 13:58
조회 : 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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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만장굴 폐쇄 장기화...공사 연장 연내 개장 불발
낙석 사고로 2년째 전면 폐쇄 중인 제주 만장굴의 연내 재개장이 어려워졌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전문가 자문과 설계 변경 등의 여파로 재개장 시기가 내년 2~3월로 미뤄졌다.
용암동굴인 만장굴은 2023년 12월29일 입구 상층부 지점에서 낙석이 발생해 전면 통제 결정이 내려졌다.
당시 탐방로 입구 5m 높이에서 직경 70cm 크기의 돌이 떨어지면 계단 난간까지 훼손됐다. 동굴 내부에서도 낙석 위험이 확인됐다.
이에 세계유산본부는 동굴전문가를 투입해 보수 작업을 벌였다. 이 과정에서 동굴 훼손 우려가 제기되면서 시공에 애를 먹었다.
전문가 의견을 반영한 설계 변경까지 진행되면서 준공 시점이 뒤로 늦춰졌다. 지난해 공사에 쓰인 예산만 64억원이다. 올해도 54억원을 투입한다.
세계유산본부는 동굴 내 낙석을 우려해 테크를 제거하고 일부 관람 동선을 변경하기로 했다. 동굴 밖 낙석 구간에는 안전그물을 설치하기로 했다.
만장굴은 제주시 구좌읍에 위치한 용암 동굴이다. 2022년 기준 55만명이 탐방에 나섰다. 현재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천연기념물로 등록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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