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가능 대규모 토지 관리 착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6-08-26 09:20     조회 : 2090     제주특별자치도가 민자유치를 위한 토지비축제 시행을 앞두고 실질적으로 개발이 가능한 대규모토지 조사를 본격화, 국내외 투자자들에게 원활한 토지공급을 추진키로했다. 25일 제주도에 따르면 국·공유지와 목장지, 마을소유 토지 등 5만평 이상 규모의 토지중 앞으로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추정되는 토지는 62건으로 파악됐다. 이는 제주도가 보전지역 1·2등급 등을 제외한 미개발 대단위토지 112건 3700만여평을 대상으로 토지이용실태를 분석, 국립공원과 오름, 곶자왈, 시설물 등을 제외한데 따른 것이다. 제주도는 이밖에도 한국토지공사 등이 개발예정부지를 대규모 보유한 것으로 파악중이다. 제주도는 이에따라 개발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되는 토지를 대상으로 앞으로 현장 확인 등 방법으로 개발예정지를 발굴해나갈 계획이다. 한편 제주도는 투자 유치의 선결과제로 토지 확보의 중요성을 인식, 개발가능 토지 조사에 나서는 한편 토지매입 재원 마련을 통한 토지비축제 시행을 추진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