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귀농인들 자경비율과 재배면적 모두 최상위   글쓴이 : jeind     날짜 : 20-08-06 18:11     조회 : 541     제주 귀농인들 자경비율과 재배면적 모두 최상위     호남지방통계청, ‘통계로 본 2019년 호남·제주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 발표   호남지방통계청이 28일, ‘통계로 본 2019년 호남·제주 귀농어·귀촌인 현황 및 분석’ 자료를 발표했다. 2019년 1월 1일 기준, 귀농가구는 전남이 2014가구, 전북이 1315가구, 제주가 235가구였고, 귀농인은 전남이 2020명, 전북이 1327명, 제주가 238명으로 나타났다. 귀농가구의 평균 가구원수는 전북1.41명, 전남 1.38명, 제주1.36명으로 1인 가구가 주를 이루는 것으로 확인됐다. 제주의 경우 전체 귀농가구의 76.6%가 1인가구로 나타났다. 귀농가구의 주요 재배작물은 전북은 논벼가 40.5%(346가구), 전남은 채소가 41.5%(516가구)로 나타났다. 제주는 과수가 57.5%(61가구)로 가장 높았고 채소(31.1%), 두류(9.4%)가 그 뒤를 이었다. 2019년 전국 귀농가구 가운데 과수를 재배하는 비율은 29.8%인데, 제주는 그 두 배에 달했다. 귀농가군의 평균 재배면적은 제주가 0.67ha(6707㎡)로 가장 넓고, 전남 0.38ha(3797㎡), 전북 0.38ha(3756㎡) 순으로 밝혀졌다. 자기 소유의 농지에서만 작물을 재배하는 순수 자경가구 비율은 제주가 57.5%(61가구)로 가장 높고, 전남 56.6%(703가구), 전북 51.1%(436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인 중 남자 비율은 전북(67.5%), 전남(6.9%), 제주(60.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귀농인은 50대 비율이 가장 높고, 동반 가구원은 30대 이하가 가장 높았다. 제주의 경우 50대 36.1%, 40대 26.5%, 60대 21.8%, 30대 이하 13.0%, 70대가 2.5% 순으로 나타났다. 귀농의 지역별 이동 유형은 시도 간 이동은 전남(83.5%), 제주(64.7%), 전북(5.9%) 순으로, 시도 내 이동은 전북(4.1%), 제주(35.3%), 전남(16.5%) 순으로 나타났다. 2019년 1월 1일 기준, 귀촌가구는 전남이 2만8273가구, 전북이 1만347가구, 제주가 8427가구로 나타났다. 전년대비 귀촌가구 증감률은 제주(-12.1%), 전북(-7.7%), 전남(-1.0%) 순으로 감소 경향을 보였다. 귀촌인은 전남 3만6048명, 전북 1만7292명, 제주 1만1618명이었다. 평균 가구원수는 제주가 1.38명, 전북이 1.28명, 전남이 1.27명이었는데, 1인 가구는 전남이 80.9%(2,84가구)로 가장 높고, 전북 80.0%(10,783가구), 제주 74.5%(6278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귀촌 전(前) 거주 지역은 전북은 전북이 58.1%, 전남은 전남이 34.8%로 가장 높았다. 제주이 경우 귀촌 전(前) 거주 지역은 제주(4.2%), 서울(16.3%), 경기(14.9%) 순으로 나타났다. 연령별 귀촌인은 전북‧전남‧제주 모두 30대 이하가 각각 39.7%, 47.5%, 46.4%로 가장 많았다. 한편, 시군별 귀농인은 전남 고흥군(176명), 전남 나주시(16명), 전북 고창군(162명) 순으로 높게 나타단 반면, 시군별 귀촌인은 제주시(7145명), 전남 순천시(5,23명), 서귀포시(4473명)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서귀포시의 경우 귀농가구는 2018  130가구에서 2019년 110가구로 15.4% 감소했다. 귀촌가구도 2018  3982가구에서 2019년 3382가구로 15.1% 감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