道, 서귀포항과 모슬포항 매립 계획 공고   글쓴이 : jeind     날짜 : 20-07-20 16:22     조회 : 519     서귀포항은 해중경관지구 사업 기반 확보, 모슬포항은 어선 접안에 필요한 물양장 등 설치   제주자치도가 지난 8일, 공유수면 관리 및 매립에 관한 법률 제26조 규정에 의해 제3차 공유수면매립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그 내용을 고시했다. 제주자치도는 서귀포항과 모슬포항 등 2개 지구에 항만 및 어항 부지를 조성하기 위해 공유수면을 매립할 계획이다. ▲서귀포항지구(서귀포항지구 4361㎡) 서귀포항 내부인 서귀포시 서귀동 758-2, 758-4번지 등에 해당한다. 해중경관지구 조성에 필요한 파제제(1710㎡), 친수시설(2900㎡) 등 항만시설을 설치할 부지를 확보할 목표다. 제주자치도는 해중생태계 보전사업과 수중레저 체험활동 지원 등 해양레저관광 활성화에 필요한 기반시설을 조성하고 해양문화교육시설을 건립하며 해상체험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공유수면 매립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해중경관지구는 해양수산부 공모를 통해 서귀포항 항만구역에 일부 공유수면을 매립해 체험시설 등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제주자치도는 자체 관계부서 검토와 연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종합해 연안재해 및 해양환경피해를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모슬포항지구(4610㎡) . 모슬포항 내부인 대정읍 758-4, 758-2번지 등에 돌제부두(동측 600㎡, 서측 300㎡)와 물양장(동측 1345㎡. 서측 2116㎡)등을 설치할 수 있도록 부지를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모슬포항이 2019년 어선현황을 기준으로 2030년 기준 물양장 소요규모를 산정한 결과, 물양장 연장이 233m 부족한 상태에 있다고 진단했다. 안정적인 어선활동 지원을 위해 공유수면 매립이 필요하다는 입장이다. 제주자치도는 자체 관계부서 검토와 연안관리위원회 심의 등을 종합해 연안재해 및 해양환경피해를 최소화 하는 범위 내에서 사업을 추진한다는 입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