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색달동에 대규모 온천관광지 들어선다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8-01-14 11:55     조회 : 2075     서귀포시 색달동 320번지 일원에 세계각국의 다양한 온천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대규모 온천관광지가 들어선다. 14일 제주특별자치도는 21세기컨설팅(주)(대표 양화석)가 추진하고 있는 중문색달온천관광지에 대한 도시관리계획(제2종지구단위계획)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문색달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은 2003년에 온천보호지구로 지정된 서귀포시 색달동 320번지 일원 부지면적 1,092,600㎡에 사업비 2천3백억원을 투입, 2012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온천관광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일본, 중국, 독일, 캐나다, 뉴질랜드, 이스라엘, 헝가리 등 세계의 대표적인 온천을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과 각 국가별 특징 있는 건축형태와 다양한 온천시설이 도입된다. 또한 온천 숙박단지의 단순성에서 벗어난 종합관광지로서 세계온천문화휴양촌과 최근 급증하고 있는 노인층을 위한 노인휴양촌, 이와 연계된 한방병원, 한국김치의 홍보 및 생산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김치박물관 등도 조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