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부진 투자진흥지구 탄력받나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7-12-27 09:26     조회 : 2116     2005년 1곳, 2006년 1곳 이어 오늘 성산포해양관광단지, 예래동휴양단지 투자진흥지구 지정 4곳 등 6곳 늘어 투자진흥지구 지정이 올 들어 속도를 내고 있다. 제주국제자유도시종합계획심의회는 26일 회의를 갖고 성산표(섭지지구)해양관광단지와 예래동휴양형주거단지 등 2곳에 대한 투자진흥지구 지정을 심의, 확정했다. 도내 투자진흥지구는 2005년 제주동물테마파크, 2006년 제주비치힐리조트에 이어 올 들어서만 해비치관광호텔, 나비곤충어류박물관, 성산표(섭지지구)해양관광단지와 예래동휴양형주거단지 등이 지정되면서 모두 6곳으로 늘어났다. (주)보광제주가 추진하는 성산포 해양관광단지 조성사업은 3870억원이 투자돼 관광호텔 및 콘도미니엄, 박물관, 수영장, 미술관 등이 들어선다. 882명의 직접고용 등 5232억원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최근 착공식을 가진 예래 휴양형주거단지는 관광호텔 및 콘도미니엄, 박물관, 실버건강센터 등이 들어서며 투자규모는 4366억원이다. 직접고용 2000명이 전망되며 경제적 파급효과는 4277억원으로 추산되고 있다. 한편 투자진흥지구로 지정되면 법인세 3년간 100% 면제와 이후 2년간 50% 감면, 재산세 10년간 면제, 등록·취득세 면제, 개발부담금 면제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