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리지역 세분화 추진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07-11-03 09:47     조회 : 1605     도내 관리지역이 내년말까지 계획.생산.보전 관리지역으로 세분화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2일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그동안 개별법으로 관리해온 관리지역(옛 준농림 및 준도시 지역)을 토지 특성에 맞게 세분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제주도는 관리지역에 대한 토지 적성평가를 통해 도시관리계획으로 결정하고 개별 토지에 대한 환경적.사회적 가치 등을 평가해 5개 등급으로 구분할 방침이다. 등급별 구분 내용을 보면 1.2등급은 보전 또는 생산 지역으로, 3등급은 생산 또는 계획 지역으로, 4.5등급은 계획 지역으로 세분화된다. 제주도는 관련 용역 결과에 따라 내년 하반기에 주민공람과 의회 의견 청취 등을 거쳐 내년말까지 관리지역 세분화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한편 도내 관리지역은 1117평방km로, 전체 용도지역 면적의 54%를 차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