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화지구에 LH 보금자리주택 411가구 공급...분양가 평당 600만~640만원   글쓴이 : jeind     날짜 : 12-12-05 16:13     조회 : 2189     삼화지구에 LH 보금자리주택 411가구 공급...분양가 평당 600만~640만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제주시 동부권 택지개발단지인 삼화지구에 보금자리주택 분양에 나서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9일 LH 제주지역본부(본부장 박달식)에 따르면 이번 삼화지구 보금자리주택 공급 규모는 74㎡ 66가구와 84㎡ 345가구 등 총 411가구에 이른다. 분양 가격은 3.3㎡ 평당 600만~640만원 대로, 가구당 1억7000만~2억1000만원 수준이다. LH 측은 “삼화지구 내에서 유일한 공공 분양 아파트로서 민간 분양에 비해 다소 저렴하게 책정됐다”고 설명했다. 삼화지구 LH 보금자리주택은 서민 주거 안정과 구입 부담을 줄이기 위해 가구당 7500만원의 국민주택기금 융자금을 지원하고 있다. 또 단지 전체를 입주자가 선호하는 남향 위주로 배치했으며, 입주민 편의를 위해 지하주차장에서 세대별로 바로 진입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단지 중앙에는 오름정원과 보육시설 등을 비롯한 다양한 부대시설이 설치돼 자연과 함께 하는 안락한 주거 공간을 선사하고 있다. LH 제주본부는 다음 달 3일부터 6일까지 무주택 세대주를 대상으로 특별 및 일반 공급 신청을 받은 후 10일에 일반 세대주를 대상으로 무순위 신청을 추가로 받을 예정이다. 청약 신청은 LH 홈페이지(www.lh.or.kr)를 통해 인터넷으로 해야 하며, 다음 달 21일 당첨자 발표 후 내년 1월 15~17일 계약이 진행될 계획이다. 동일 순위내 경쟁이 이뤄질 경우 도내 1년 이상 거주자에서 우선 공급한다. LH 제주본부 관계자는 “제주삼화지구는 총 6588가구의 대규모 택지개발사업 지구로 명실상부한 동부생활권의 중심지”라며 “LH 보금자리주택은 동부권을 대표하는 아파트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장 분양 사무실은 30일 문을 열어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문의 LH 분양사무실 720-1075~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