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 구시가지권 관광개발사업 활기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03-31 12:06     조회 : 1401     지역상권 등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 역할 기대 -------------------------------------------------------------------------------- 입력날짜 : 2010. 03.31. 10:34:01 　서귀포시 구 시가지권에 관광개발사업이 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되고 있다. 　31일 제주특별자치도에 따르면 서귀포시 동홍·서홍동 일대에 인접한 3개 사업장에 1조8000억원 규모의 투자가 계획되고 있어 이 지역을 중심으로 서귀포시 구 시가지권 관광개발이 활기를 띠고 있다. 　헬스케어타운조성사업이 지난해 12월 개발사업 승인 후 용지 보상 등 본격적인 착공 준비에 들어갔으며, 제2관광단지 역시 지난달 25일 도-관광공사-JDC 3자간 양해각서 체결 및 TF팀을 구성해 기본설계용역이 예정된 상태다. 　특히 주식회사 남양개발의 서귀포관광휴양리조트 조성사업도 현재 인허가 절차를 밟고 있다. 서귀포시 서홍동 142만3364㎡ 부지에 2015년까지 2110억원이 투자되는 서귀포관광휴양리조트에는 골프장(18홀)과 수영장, 미술관, 숙박시설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제주자치도는 이번 서귀포관광휴양리조트 개발사업으로 제2관광단지 및 헬스케어타운과 함께 서귀포 지역상권 등 구 시가지권 경제활성화에 촉매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향후 사업승인에 이르기까지 행정적으로 최대한 지원함으로써 조기착공을 통한 지역경기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최태경 기자        최태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한라일보(www.hall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