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무연문묘 일제정비 추진   글쓴이 : 제이디     날짜 : 10-03-23 13:39     조회 : 1860     읍면동주민센터서 오는 5월 13일까지 개장허가 신청.접수    2010년 03월 23일 (화) 11:13:47 양두석 기자  webmaster@ijejutoday.com      제주 서귀포시가 지난 2002년부터 추진해 오고 있는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올해에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무연분묘 개장허가신청을 읍면동주민센터에서 오는 5월 13일까지 접수 받고 있다. 신문 및 시홈페이지의 공고료는 시에서 부담하고 있으며, 개장(이장)료는 토지주가 부담하게 된다. 시는 올해 개장허가신청이 300기 정도가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시는 1.2차 현장 조사를 거쳐 3개월간의 분묘개장공고를 마치는 대로 유골화장 후 관내 공설봉안당에 안치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관계자는 "지난 2002년부터 현재까지 무연분묘 1923기를 개장했다"며 "봉안당에 안치된 유골은 10년동안 연고자가 나타나지 않을 경우 유골을 뿌리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그동안 무연분묘 일제정비를 통해 토지의 효율성을 높이고, 자연경관 보전 등 지역주민의 편의 도모에도 큰 몫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제주투데이> <양두석 기자 / 저작권자ⓒ제주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양두석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 제주투데이(http://www.ijejutoday.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