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31만 필지 개별지가 공시...1년새 16.9%↑   글쓴이 : jeind     날짜 : 18-05-31 16:39     조회 : 603     제주시 개별공시지가가 지난해 대비 평균 16.9% 올랐다. 제주시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체 토지 50만4574필지 중 도로와 하천, 묘지 등 비과세 토지와 국토부 결정·고시 필지를 제외한 31만8565필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를 오는 31일자로 결정·공시한다고 30일 밝혔다. 개별공시지가는 1년새 평균 16.9% 올랐다. 94.5%(30만1096필지)는 상승했고, 1.6%(5064필지)는 하락했다. 3.1%(9874필지)는 전년도와 같다. 우도면이 평균 40.1%로 가장 많이 올랐다. 이어 삼양동 26.3% 구좌읍 23.3%, 한경면 21.5%, 조천읍 20.1%, 이호동 19.8% 등이다. 1㎡당 최고가는 제주시 연동 제원아파트 사거리로 630만원이다. 최저가는 추자면 대서리 횡간도 1㎡당 551원이다. 개별공시지가는 토지소유자에게 우편으로 통지되며, 오는 7월2일까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이나 각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이의신청할 수 있다.  제주시는 7월31일까지 이의신청에 대한 재검증과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통해 조정 공시할 예정이다.